여성암 항암치료 중 나타나는 부작용과 일상생활 관리

포레스트 건강정보

여성암 항암치료 중 나타나는 부작용과 일상생활 관리

유방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등 여성암의 항암치료 과정에서는 치료 약제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양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로감이나 식욕 저하처럼 비교적 흔한 증상부터 오심·구토, 설사·변비, 구강 불편감까지 양상이 다양합니다. 증상을 무조건 참기보다 어떤 증상이 언제부터, 어느 정도로 나타나는지 살펴보는 것이 치료를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항암치료 중 나타나는 변화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같은 항암제를 사용하더라도 부작용의 종류와 정도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치료 직후에는 메스꺼움이나 피로가 두드러질 수 있고, 치료 주기가 이어지면서 식욕 저하나 혈액수치 변화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반대로 특별한 불편감 없이 치료를 이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환자의 경험과 자신의 증상을 그대로 비교하기보다 현재 치료 약제와 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맛이 없을 때는 한 번에 많이 먹지 않아도 됩니다

항암치료 중에는 음식 냄새에 민감해지거나 입맛이 떨어져 평소 식사량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한 끼 식사량을 억지로 늘리기보다 소량씩 여러 번 나누어 먹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냄새 때문에 식사가 힘들다면 조리 냄새가 적은 음식이나 차갑거나 미지근한 음식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식사량이 계속 감소하거나 체중이 빠르게 줄어든다면 영양 상태를 확인하고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토나 설사가 반복되는 경우에는 음식뿐 아니라 수분 섭취량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 물이나 필요한 경우 전해질을 포함한 음료 등을 이용해 수분을 보충하되, 심장·신장질환 등으로 수분 제한이 있다면 담당 의료진의 지침을 우선해야 합니다.

  


피로할수록 활동과 휴식의 균형이 필요합니다

항암치료 중 피로는 수면 부족뿐 아니라 빈혈, 식사량 감소, 감염, 치료 자체의 영향 등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컨디션이 괜찮은 날에는 가벼운 걷기나 스트레칭 등 무리가 적은 활동을 하고, 피로가 심한 날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방식으로 활동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누워 있기보다 가능한 범위에서 일상적인 움직임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어지럼이나 숨참, 흉통 등이 있다면 운동보다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 기본적인 생활관리를 지켜주세요

일부 항암치료는 백혈구나 호중구 수치를 낮춰 감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외출 후와 식사 전후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며, 감염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모든 항암환자에게 동일한 식사 제한이나 외출 제한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혈액검사 결과와 치료 약제에 따라 필요한 예방수칙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다음 진료일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항암치료 중에는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났을 때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다 음과 같은 경우에는 치료기관에 빠르게 연락해야 합니다.

 

38℃ 이상의 발열이나 반복되는 오한

물을 마시기 어려울 정도의 구토

심한 설사가 지속되는 경우

갑자기 심해진 숨참이나 호흡곤란

의식이 흐려지거나 심한 어지럼이 나타나는 경우

출혈이 쉽게 멈추지 않는 경우

소변량이 크게 줄거나 탈수가 의심되는 경우

평소와 다른 심한 통증이 발생한 경우

 

항암치료 중 발열은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중요한 신호이므로 해열제만 복용하면서 경과를 지켜보기보다 의료진에게 먼저 알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치료 중에는 ‘오늘의 컨디션’을 간단히 확인하세요

매일 복잡하게 기록할 필요는 없지만, 치료 전후로 식사량, 수분 섭취, 수면, 배변 상태, 체온, 통증, 피로 정도를 간단하게 확인해두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증상이 새롭게 시작된 시점과 지속 기간을 함께 기억해두면 항암치료 주기와 증상의 관계를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항암치료의 부작용은 단순히 불편함을 줄이는 것만이 아니라 치료를 안전하게 이어갈 수 있는 상태인지 확인하는 과정과도 연결됩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평소와 다른 변화가 생겼다면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항암치료 중 피로감은 흔한 증상인가요?

피로감은 항암치료 중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갑자기 심해지거나 어지럼, 숨참, 발열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빈혈이나 감염 등 다른 원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Q2. 입맛이 없으면 먹고 싶은 음식만 먹어도 될까요?

식사량이 줄어드는 시기에는 우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소량씩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체중 감소가 지속되거나 영양 섭취가 어려운 경우에는 의료진이나 영양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항암치료 중 운동을 해도 되나요?

컨디션과 혈액수치에 문제가 없다면 가벼운 걷기나 스트레칭 등 무리가 적은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열, 심한 어지럼, 호흡곤란, 출혈 등이 있다면 운동을 중단하고 의료진에게 확인해야 합니다.

 

Q4. 항암 중 열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항암치료 중 발열은 감염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38℃ 이상의 열이 발생했다면 임의로 지켜보기보다 치료기관에 빠르게 연락해 안내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본 내용은 여성암 항암치료 중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증상과 생활관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치료 및 부작용 관리는 암종·항암제·치료 단계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담당 의료진의 지침을 따라야 합니다.